로고

재해예방 안전 대응 대토론회 조은희 국회의원

최봉혁 | 기사입력 2024/11/16 [08:54]

재해예방 안전 대응 대토론회 조은희 국회의원

최봉혁 | 입력 : 2024/11/16 [08:54]

▲ 국민의힘 조은희 국회의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재해예방 안전 대응 대토론회 조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인사말 전문]

 

안녕하세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 조은희 의원입니다.

대한민국을 더욱 안전한 복지국가로 만들기 위한 '재해예방 안전 대응 대토론회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토론회를 준비하신 한국사회복지정책 연구원 김종인 이사장님과 국민안전진흥원 설영미 이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주신 김예지 의원님, 박정훈 의원님, 서명옥 의원님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화재나 풍수해, 지진, 쓰나미 등의 재해는 누구에게나 생명의 위협으로 다가오지만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게는 더욱 심각한 위험을 안겨줍니다. 특히 재활• 요양병원이나 아동 시설 등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경우 재해로부터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기후 변화나 각종 사건•사고로 인하여 재난 안전 문자가 수시로 국민에게 발송되지만 시각 장애인에게는 무용지물이라는 것이 이를 잘 보여줍니다. 대피 안내 방송도 청각장애인들을 비롯하여 피난 약자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게 안전한 복지 선진국을 지향하는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복지국가를 실현하려면 무엇보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더욱 배려하고 보호하는 재해예방 및 안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그 점에서 한국사회정책복지연구원과 국민안전진흥원이 손잡고 관련 매뉴얼 개발과 캠페인 추진에 나선 것은 대단히 뜻깊고, 주목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은 그간 장애인과 노인의 재활 자립 사업 및 아동• 청소년 장학 사업 등을 펼쳐오며, 재해예방 및 안전 대응 매뉴얼 개발과 복지시설 및 요양병원에 보급하는 일에도 앞장서 왔습니다. 

 

이런 선도적인 노력들을 통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이 재해 발생 시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든든한 복지국가 실현도 그만큼 앞당겨지리라 믿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도 재해 취약계층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리라 기대합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시느라 수고하신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과 국민안전진흥원 관계자 여러분과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토론회가 대한민국이 복지와 안전을 겸비한 진정한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큰 걸음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 합니다. 저 또한 오늘 논의되는 사항들을 귀담아듣고, 안전한 복지국가 실현에 국민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1월 15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은 희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