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22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9회 행복 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문화·복지분야에서 묵안리 초롱이 둥지마을이 우수마을로 입선하여 농어촌공사 표창과 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하였다.
전국 120개 시·군 2440곳 마을이 참여해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25개 우수 마을이 최종 선정 되었으며, 마을만들기 3개 분야(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로 나누어 평가가 진행됐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이라는 주제로 주민 스스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이다.
묵안리 초롱이둥지마을은 문화·복지 소외지역임에도 행복한 삶을 위해 선주민과 후주민이 함께 모여 작고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을 통해 관심과 배려, 협동, 화합하게 되면서 문화복지로 마을공동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로 침체 되어 가는 농촌이 살기 좋아 찾아오는 힐링과 행복이 하나 되는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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