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인 인식개선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회장 신동일)는 ‘제19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상식은 11월 07일(목) 오후 2시 30분, 지타워컨벤션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은 장애라는 신체적 한계를 넘어 문화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여 창조적 업적을 이룩한 장애예술인을 선정하는 장애인문화예술 분야 정부 포상 시상식으로 그들의 공로를 기리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이다.
올해 대통령 표창(대상)은 이진원씨가 받는다. 국제 콩쿠르 수상 경력을 통해 입증된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다수의 공연과 독창회에서 활동하며,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합창 지휘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공연 참여를 통해 예술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최우수상)은 김남제씨가 받는다. 휠체어댄스를 통해 대중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뮤지컬 배우와 예술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창작 뮤지컬 '코스모플로라'의 주연으로 무대에 오르는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며, 음원 발매 등으로 자신의 재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 (문학부문) 〈햇살왕자〉,〈푸른 눈의 세상〉, 〈별똥별이 떨어지면 스마일〉등을 발간하고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장애아의 삶을 동화로 풀어내고 있는 이나영 씨(44세), ▲ (음악부문) 시각장애인 최초로 서울예고에 입학하여 2019년 제12회UN장애인권리협약컨퍼런스 초청연주,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 중인 첼로리스트 김민주 씨(25세), ▲ (미술부문) 제17회 대한민국소치미술대전 대상, 2021년 청미회전 공로패, 제14회 한국화 구상회 미술상 수상 등 한국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이명상 씨(53세), ▲ (대중예술부문) 2020년 대구광역시 장애인문화예술경연대회 대상, 203년 제15회 전국발달장애인 전국댄스경연대회 금상 수상 등 독자적인 창작물로 다수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파릇하우스가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는 풍류대장 억스, 서정민, 완이화, 아리아난타 등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붙임 제19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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