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실시한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에서 A등급(상위 6개 시군구)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활동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19년부터 장기근속자 유급휴가 제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운영비 지원, 종사자 표창 확대 등 다양한 처우 개선 정책을 시행했다. 지난해 이후 사회복지사 워크숍, 직무교육비, 심리상담 예산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 시작해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종합검진비 1인당 25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35만원으로 늘려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1인당 3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정책을 새로 추진 중이며, 처우개선위원회를 통해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의 핵심은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와 종사자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라며 "과천시는 2015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정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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