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ESG 자격증 500개 난립: AI 310개, ESG 186개 4월에 200개였던 AI 자격증 10월에 310개로 늘어, 6개월에 50% 증가 AI와 ESG 교육과정과 자격증 선택시 교육기관과 강사 경력 잘 따져봐야 AI와 ESG 자격증 500개 난립 AI 310개, ESG 186개 발급 열풍AI와 ESG 자격증 500개 난립: AI 310개, ESG 18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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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식개선신문)
지금은 인공지능(AI)시대이고,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시대라고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AI와 ESG 자격증에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 녹색경제 보도에 따르면 “남발하는 AI 자격증… “소비자가 똑똑한 시각 길러야”“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하며 AI와 관련된 자격증(이하 AI 자격증)이 난무한다. 지난 5월, 국내 한 데이터 전문가가 AI와 관련된 자격증을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AI 자격증이 약 200여 개에 이른다. 분야도 교육(지도사), 마케팅, 진로, 체육, 코딩, 콘텐츠 제작 등으로 다양하다. 어린이나 시니어로 대상을 세분화한 경우도 있다. 자격관리기관은 대기업, 대학교, 민간 협회, 사단법인 등이다.“라고 밝혔다.
AI 자격증이 지난 5월 기준 약 200여 개인데, 10월 15일 기준으로는 몇 개인지 궁금해서 필자는 국내 최고의 AI교육 전문기관인 한국AI교육협회와 함께 민간자격으로 등록된 AI 자격증과 ESG 자격증 수를 파악해보았다.
민간자격 등록 현황을 검색했더니 AI 자격증은 310개로 나타났다. 6개월 동안 무려 50% 정도 늘어난 셈이다. 또한 ESG교육 전문기관인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과 함께 등록된 ESG 자격증 수를 파악했더니 10월 15일 기준 186개로 파악됐다. AI 자격증 310개에 ESG 자격증 186개를 더하면 AI와 ESG 자격증 수는 500개에 이른다.
AI 자격증 남발의 문제점을 지적한 언론은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격증 발급기관과 강사진의 이력 모두를 따져야 한다. 강사진들의 6개월 전 이력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AI와 ESG는 오랜 기간 연구·교육해본 사람이 제대로 교육을 할 수 있는데, 관련이 없거나 적은 다른 업무를 하던 사람들이 단기간 교육을 받고 나서 전문가 행세를 하면서 강사로 나서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강사진의 전공과 경력 등을 잘 살펴보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강사에 대해서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거나 AI한테 물어봐서 그 사람이 AI전문가인지 또는 ESG전문가인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이 잘 안되거나 AI가 전문가라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전문가가 아니다.
민간자격 등록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래서 기존의 각 자격증 중에는 전문기관의 깊은 연구를 거쳐 제대로 개발된 것이 많지 않다.
이런 문제점을 인식한 한국AI교육협회와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최초로 AI와 ESG 융합한 민간자격증을 등록했다.
2020년에 설립된 한국AI교육협회는 외국에서도 교육을 받으러 와서 한국을 대표하는 AI교육 전문기관이라고 자부하고 있고, 2010년에 정부와 대학의 지원으로 대학 내에 설립된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은 ESG 연구와 교육을 잘하는 ESG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기존의 자격증들은 대부분 한 가지 분야만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AI교육협회와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이 오랜 기간 공동 연구하여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이 민간자격으로 개발·등록한 ‘AI와 ESG 강사’는 최근 글로벌하게 핫 이슈가 되고 있는 두 가지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하는 자격증으로서 주무부처의 검토를 거쳐 최근 민간자격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AI와 ESG 강사’ 자격증 개발을 총괄한 문형남 숙명여대 글로벌융합대학 학장 겸 글로벌융합학부 교수는 AI를 40년, ESG를 20년 연구·교육하였으며, ‘세계 AI 5대 천왕’으로 꼽힌다 고 관계자는 말했다.
문형남 교수는 AI와 ESG를 최초로 융합한 강의를 진행해왔다.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에서 ‘AI와 ESG 융합 전문가 실전과정’을, 한국AI교육협회에서 ‘AI와 ESG 융합 전문가 실전 원데이과정’을 여러 차례 운영하면서 과정을 마치면 ‘AI와 ESG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전 교육을 하였다“고 말했다. 이 과정을 마친 후에 소정의 절차를 거치면 ‘AI와 ESG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문형남 교수는 ”수많은 AI와 ESG 교육과정과 자격증 중에 선택할 때는 옥석을 잘 가려서 골라야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는다“면서 ”기존 교육과정에 10대 초등학생에서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이 수강을 했으며, 전 국민의 자격 취득과 활용을 권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