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대상" 디 오리지널" 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1천만원)
(서울=장애인인식개선신문)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회장홍이석)가 주최 주관한 '2024 제7회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KPSFF)'가 ‘무장애 렌즈로 바라본 시선’을 주제로 지난10일(목), 모두예술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간의 영화 축제를 성료했다.
이번영화제 대상은 와일드라이프 팀이 출품한 디 오리지널이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무장애 즉, Barrier Free, 장벽이 없는, 또는 장애물이 없는, 이라는 의미를 우리말로 옮긴 뜻으로 환경과 관련해서는 장애인이 이용하거나 접근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당장의 물리적인 무장애, 배리어프리를 이룰 순 없어도 정신적인 무장애 혹은 인식적인 차원에서의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자는 의미로 제7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의 주제로 선정됐다.
지난10일(목) 오후 3시, 장애인예술인들의 창작·육성·교류 활동을 위해 조성된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개막작 <지각 결혼식>상영이 됐다.
올해 영화제에는 28개의 패라르떼 아카데미팀이 참여한 패럴스마트폰시네마 부문과 토론토국제스마트폰영화제 초청작 부문,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초청작 부문 등 총 3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2024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패럴스마트폰시네마 대상은 '비상구'를 출품한 좌충우돌 나침반팀(열린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돌아갔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함께 시상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우리가 다비다팀(두근두근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의 '돋보기 사랑'이 수상했으며, KOFIC 위원장상이 함께 수여됐다.
한편 은상에는 두근두근팀(두근두근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의 '두근두근 엄마의 초창'이 수상했으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상이 함께 수여됐다.
패럴스마트폰시네마 부문은 베리어프리 자막과 더불어 시각장애인 관객을 위한 화면해설 섹션이 운영 됐다. 그 밖에도 패럴스마트폰시네마부문 음성 안내 전시회를 진행해 다양한 접근성 콘텐츠를 즐기는 축제였다.
영화제 기간 동안 모두예술극장에서는 부문별 상영이 모두 무료로 진행됐. 이와 함께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한 온라인 상영관 운영, 개막식, 시상식 생중계 등이 진행됐다
이번 영화제에 대한 정보는 KPSFF 공식 유튜브 개정을 통해 2024 공식 트레일러와 음성 안내 포스터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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