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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식개선] 발달장애 음악인 황산하

최봉혁 | 기사입력 2024/02/12 [15:43]

[장애인인식개선] 발달장애 음악인 황산하

최봉혁 | 입력 : 2024/02/12 [15:43]

▲ 발달장애연주가 황산하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서울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최봉혁칼럼니스트 (AI·ESG·DX 융복합 전문가,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전문가) =  황산하 는 다년간의 화려한 수상경력과  연주로 정상급 장애예술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으로서 작사,작곡,연주를 하는 실력파이다.
 
올해 발달장애인의 연예계의 활동이 많아지고 '우리들의부르스'. '이상한변호사 우영우 드라마'가 흥행 하면서 '장애인인식개선'의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황산하 라는 싱어송라이터를 여기까지 발달장애음악인으로 성장시킨 것은 '피와 땀'이다.
 
작은기적을 만들어가는 어머니 양진숙여사와 인터뷰를 진행 했다.
 
Q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상한 부문과 소감 .
 
2021년 실용음악부문 본선 금상 보컬, 색소폰으로 자작곡 My Birthday, 어워즈 상임대표상 보컬, 색소폰으로 자작곡 Let's go together, 등 다양한 큰 대회에서 계속적인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하여 진정한 예술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황산하 싱어송라이터 가  장애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어린시절은 어떘나요 .
 
산하는 4살때 자폐성 발달장애를 진단받았습니다.
특징적인것은 다른 학생들보다 뛰어난 절대음감과 암기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다' 는 이유로 학생시절에 많은 괴롭힘을 당했지만 그 힘든 가운데에서도 이겨내고 음악 공부를 계속하여 중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음악공부를 계속하였습니다.
 
Q산하씨가 음악에대해 접하게된시기 ?
 
초등학교 3학년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지금은 보컬, 피아노, 색소폰, 드럼,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올 2월에 디지털서울문화대학교 실용음악과 건반을 전공하였고 작곡을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Q음악가로서 재능을 확인하고 성장하게된 이야기
 
중학교 2학년 때,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에 실용음악 건반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실용음악경연대회 때 전체 3위를 차지해서 음악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여 음악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Q음악가로서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선생님
 
2013년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에 참여해서 만난 주윤채 교수님께 지금까지 음악을 배우고 있으며, 산하가 하는 모든 음악의 맨토가 되어주시고 계십니다.
 
Q앞으로의 비젼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계속적인 자작곡 앨범을 발매하여,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며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는 음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발달장애 부모들에게 하고 싶은 말 
 
사람은 누구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비록 보잘것도 없고 작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다 보면은 잘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사랑과 격려로 잘 돌봐주면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말과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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