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복지 서비스 프로그램 대상 시상,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
[장애인인식개선]경기도 장애인복지 서비스 프로그램 대상 시상,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경기도 장애인복지 서비스 프로그램 대상 시상,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서울=장애인인식개선신문) 최봉혁 칼럼니스트 = 경기도 장애인복지 서비스 프로그램 대상 시상,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지난11일 ‘2023년 경기도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경기도 내 우수 장애인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 총 118건의 서비스 프로그램이 제출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2개가 선정됐다.
대상은 안양시만안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성인기발달장애인의 성교육 연극 프로그램 ‘성(性)장통’이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교육에 대한 장애인들의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극복하고, 올바른 성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을 통해 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들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의 영유아와 가족의 건강한 성장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성인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능력향상 프로그램 ‘여건만 있으면 여권이 없어도 갈 수 있는 해외여행’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성인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찾·삶(우리가 찾아가는 나의 삶)’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드론교육을 통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 ‘드림플라이’가 선정됐다.
누림센터 원미정 대표이사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점
이번 시상은 경기도 내 우수 장애인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먼저, 이번 시상은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이번 시상은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다양한 장애인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이 소개됨으로써, 사람들은 장애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수 있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이번 시상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안양시만안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성(性)장통 프로그램은 성교육에 대한 장애인들의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극복하고, 올바른 성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에 대한 성적 자기결정권을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장애인도 성적 주체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의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프로그램은 영유아와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아동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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