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신문=최봉혁기자) 배우 강훈이 재능기부로 장애인식개선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배우 강훈이 수어를 알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캠페인 '수어톡톡'의 '톡톡남'으로 활약한다.
지난 1월 30일 밀알복지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강훈은 수어로 자기 소개와 인사 표현을 선보였다. 강훈은 앞으로 수어톡톡을 통해 매 달 한 번씩 다양한 수어 표현을 소개한다.
수어톡톡은 농인들의 언어인 수어를 소개하는 밀알복지재단의 SNS 캠페인이다.
밀알복지재단은 많은 사람들이 쉽고 간편하게 수어를 배울 수 있도록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통해 이름, 날씨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수어 표현들을 알리고 있다.
지난 1월 중순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 방문한 강훈은 수어통역사로부터 수어를 배운 후 수어톡톡 캠페인 촬영에 임했다. 강훈은 손동작 외에도 표정이 강조되는 수어의 특성에 맞게 섬세한 표정과 몸짓으로 수어를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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