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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칼럼] 우리가 모르는 사이, AI가 환경을 구하고 있다 ?

최봉혁 | 기사입력 2024/10/29 [04:09]

[ESG경영칼럼] 우리가 모르는 사이, AI가 환경을 구하고 있다 ?

최봉혁 | 입력 : 2024/10/29 [04:09]

▲ [ESG경영칼럼] 우리가 모르는 사이, AI가 환경을 구하고 있다고?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ESG경영칼럼 =최봉혁 칼럼니스트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빠르게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고 있으며, 일상 속에서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융합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AI 기술은 기업과 개인이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그리고 윤리적 경영을 실천하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아래에 구체적인 사례들을 열거해 보겠다.

 

1. AI를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 스마트 빌딩 관리

 

생성형 AI는 스마트 빌딩 관리 시스템에 도입되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AI 알고리즘은 건물의 전력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AI는 실내 온도, 조명, 공기질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며,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시스템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2. AI 기반 공급망 최적화 - 물류와 환경 보호

 

많은 기업들이 AI 기술을 이용해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있다. AI는 물류 경로를 최적화하여 운송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AI는 최적의 배송 경로를 자동으로 계산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통 상황과 날씨를 고려해 연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기업이 ESG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특히 환경 보호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수 있게 한다.

 

3. AI를 통한 재활용 프로그램 개선 - 스마트 재활용 분류 시스템

 

생성형 AI는 재활용 처리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의 재활용 시스템은 많은 인력과 자원을 필요로 했으나, AI 기반의 분류 시스템은 더욱 효율적으로 재활용 가능 자재를 분리하고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I는 센서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플라스틱, 금속, 종이 등을 자동으로 분류하여 재활용 효율을 높인다. 이는 자원 낭비를 줄이고, 보다 친환경적인 재활용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하여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4. 소셜 미디어와 AI - 사회적 책임 확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AI를 활용해 ESG 관련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있다. 생성형 AI는 사용자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분석하여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윤리적 경영 등과 관련된 게시물을 자동으로 추천하고, 이러한 콘텐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AI는 ESG 캠페인과 같은 내용을 타겟팅하여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개인이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AI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자연스럽게 실천하게 만든다.

 

5. AI와 맞춤형 소비 - 윤리적 소비 유도

 

생성형 AI는 개인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윤리적 소비를 유도하는 데도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AI는 사용자의 구매 기록을 분석하여 공정 무역 제품, 지속 가능한 패션, 친환경 제품 등을 추천할 수 있다. 이러한 추천 시스템은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돕고,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AI 기반 시스템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소비자 행동을 윤리적으로 변화시키고,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6. AI로 인한 원격 근무 활성화 - 탄소 배출 저감

 

COVID-19 팬데믹을 계기로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었으며, AI는 이를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화상 회의, 협업 도구, 그리고 생성형 AI를 통한 문서 작성 및 자동화 기능은 직원들이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도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출퇴근으로 인한 교통량과 연료 소비를 줄여 탄소 배출을 대폭 감소시킨다. 원격 근무는 환경 보호 측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하며, 이러한 AI 기반 업무 시스템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7. AI로 인한 자원 절약 - 디지털 트윈 기술

 

디지털 트윈 기술은 AI를 통해 물리적인 제품, 공정, 시스템의 가상 모델을 만들어 실제 세계의 데이터와 결합해 성능을 분석하고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이 기술은 특히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AI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낭비 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최소화하여 자원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하며, ESG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8. AI와 금융권의 ESG 리스크 평가

 

금융권에서는 ESG 리스크 평가에 생성형 AI가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AI는 기업의 ESG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투자 리스크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AI는 기업의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기업을 걸러내는 데 활용된다. 이는 금융 기관이 보다 책임감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게 더 많은 자본이 투자될 수 있게 한다.

 

9. AI를 통한 윤리적 광고 전략

 

AI 기반 광고 시스템은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해 윤리적인 광고 캠페인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광고의 내용과 타겟을 AI가 분석하여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ESG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친환경 제품이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에 대한 광고를 AI가 추천하고 노출하는 방식으로, 윤리적 소비를 촉진시킨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광고를 통해 자연스럽게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게 된다.

 

10. AI 기반의 건강 관리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 창출

 

생성형 AI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이는 특히 사회적 약자나 노령 인구에게 큰 도움이 되며,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AI는 개인의 건강 상태를 예측하고, 예방적인 조치를 추천함으로써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건강 관리 시스템 내에서 ESG 경영이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또 하나의 사례다.

 

결론

 

생성형 AI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ESG 경영과 융합되어,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그리고 윤리적 경영을 실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개인과 기업이 더욱 쉽게 ESG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강력한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봉혁 칼럼니스트 

 

(ESG·RE100·DX· AI 융복합 전문가,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전문가)

 

• 스포츠피플타임즈 대표

 

• 장애인인식개선신문사 대표

 

• 최봉혁기자의 파워블로그만들기 기획연재 2­0­2­0 ~ 2­0­2­3

 

• 최봉혁 기자의 가상화폐엿보기 기획연재 2­0­2­1 ~ 2­0­2­3

 

• 한국구매조달학회 (이사. 기획위원장)

 

저서

 

•아침 안개 속의 아메리카노 속삭임 -Coffee Essay 

 

•장애인인식개선칼럼-ESG경영-장애인포용정책

 

• 2024비트코인전망과 팩트첵크

 

• 2024 후반기 비트코인전망

 

• AI예언 - 2024 베스트   13가지 AI 트랜드 전망

 

• 경남발달장애작가특별전 에세이

 

• ESG경영칼럼

 

• 한미 민간외교의 숨은주역 박동우 미오바마 행정부 장애정책 차관보

 

• 유연함의 큐브 - 임정은 작가 최봉혁  에세이

 

• ESG.RE100 경영칼럼

 

•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열다 (기획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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