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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칼럼] 탄소배출권 애플, 스타벅스, 구글 사례 분석③

최봉혁 | 기사입력 2024/10/29 [03:53]

[ESG 경영칼럼] 탄소배출권 애플, 스타벅스, 구글 사례 분석③

최봉혁 | 입력 : 2024/10/29 [03:53]

▲ [ESG 경영칼럼] 탄소배출권 애플, 스타벅스, 구글 사례 분석③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ESG경영칼럼= 최봉혁 칼럼니스트 )

 

탄소배출권을 통한 ESG 경영과 RE100 융합적 사고: 애플, 스타벅스, 구글 사례 분석

 

최근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과 RE100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특히, 탄소배출권을 활용한 브랜딩과 이익 창출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애플, 스타벅스, 구글의 사례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활용한 ESG 경영과 RE100 융합적 사고를 분석해보겠다.

 

애플의 탄소배출권 활용과 ESG 경영

 

애플은 2030년까지 공급망 및 제품의 100% 탄소 중립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애플은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탄소 배출량을 430만 톤 저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애플은 탄소배출권을 통해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이를 브랜딩에 활용하여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애플의 제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청정 에너지원을 개발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탄소배출권의 가격은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최근 평균 가격은 톤당 약 10,380원에서 11,220원 사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최소 가격: 4,300,000톤 × 10,380원 = 약 44,634,000,000원

 

최대 가격: 4,300,000톤 × 11,220원 = 약 48,246,000,000원

 

따라서 애플이 430만 톤의 탄소를 저감하면, 약 446억 원에서 482억 원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스타벅스의 탄소배출권 활용과 ESG 경영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 일회용 컵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탄소 배출량을 3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친환경 매장 확대와 리유저블 컵 사용을 도입하고 있으며, 메탄가스를 유발하지 않는 식물 기반 대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탄소배출권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이를 브랜딩에 활용하여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스타벅스의 매출 증가와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탄소배출권의 가격을 기준으로 스타벅스의 탄소 배출 저감 목표를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최소 가격: 30% 저감 목표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예를 들어 스타벅스가 연간 100만 톤의 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할 때, 30만 톤을 저감해야 된다.

 

30만 톤 × 10,380원 = 약 31,140,000,000원

 

30만 톤 × 11,220원 = 약 33,660,000,000원

 

따라서 스타벅스가 30만 톤의 탄소를 저감하면, 약 311억 원에서 337억 원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구글의 탄소배출권 활용과 ESG 경영

 

구글은 2030년까지 넷제로(탄소중립)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글은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재생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 구글은 탄소배출권을 통해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이를 브랜딩에 활용하여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구글의 기술 혁신과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글은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구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430만 톤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13% 증가한 수치이다.

 

탄소배출권의 가격을 기준으로 구글의 탄소 배출 저감 목표를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최소 가격: 14,300,000톤 × 10,380원 = 약 148,434,000,000원

 

최대 가격: 14,300,000톤 × 11,220원 = 약 160,446,000,000원

 

따라서 구글이 1,430만 톤의 탄소를 저감하면, 약 1조 4,843억 원에서 1조 6,044억 원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애플, 스타벅스, 구글의 사례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활용한 ESG 경영과 RE100 융합적 사고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매출 증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탄소배출권을 활용한 ESG 경영과 RE100 캠페인을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를 기대가 된다.

 

최봉혁 칼럼니스트

 

경력

 

(ESG·RE100·DX· AI 융복합 전문가,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전문가)

 

한국AI.ESG교육협회 부회장

 

한국구매조달학회 이사

 

한국언론정보기술협회 이사 

 

스포츠피플타임즈 발행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발행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문화예술정잭위원회 부위원장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 전문강사

 

저서

 

•아침 안개 속의 아메리카노 속삭임 -Coffee Essay 

 

•장애인인식개선칼럼-ESG경영-장애인포용정책

 

• 2024비트코인전망과 팩트첵크

 

• 2024 후반기 비트코인전망

 

• AI예언 - 2024 베스트   13가지 AI 트랜드 전망

 

• 경남발달장애작가특별전 에세이

 

• ESG경영칼럼

 

• 한미 민간외교의 숨은주역 박동우 미오바마 행정부 장애정책 차관보

 

• 유연함의 큐브 - 임정은 작가 최봉혁  에세이

 

• ESG.RE100 경영칼럼

 

•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열다 (기획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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