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한국장애인모델협회(회장 김나무 DKMA문화예술단)이 제7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에서"당신이 있음에 " 작품이 우수제작상을받았다고 지난12일 밝혔다.

이번영화제 출품작은 팀명:DKMA 문화예술단 (한국장애인모델협회 회장 김나무)의 단원들이 출연했다.

작품내용 

일찍이 남편과 사별한 진숙. 진숙에게는 중증 자폐 20대 아들이 있다. 진숙은 나이가 들면서 다 큰 아들을 챙기는 것이 힘에 부친다. 혼자 힘으로는 아들을 모델 수업에 데리고 가는 것도,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도, 생활을 책임지는 것도 벽차다. 아들을 시설에 맡길 것을 권유받지만 진숙은 차마 아들의 손을 놓을 수 없다.

오래 걸린 아들의 첫 무대, 걱정스러운 마음에 아들의 손을 놓지 못하다가 손을 놓자 아들은 멋지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내용이다.

연출을 맡은 이태영은  "연출의도가 중증 자폐 자녀를 둔 어머니의 외로움과 힘겨움을 표현하여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모성애의 위대함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싶었다. 가족 간의 사랑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모델협회 김나무 회장은 " 이번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의 수상은 장애예술인들에게 꿈의 무대이다"라며" 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의 확대를위해 장애인모델을 선발해 교육시키고 그들을 무대에 올리는 것이 우리에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선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말했다.

▲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 장애인인식개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