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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배은주 , 이하 장예총)가 주최주관해 진행되는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빛나고 아름답게"를 주제로 청와대 춘추관에서 지난 17일 개막식을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와 동양화, 서양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장애예술인들의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34회 차를 맞이한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은 그동안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장애예술인과 작품을 발굴해 왔다.
개막식에는 국민의 힘 김예지의원과 장애예술인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장애인의 날 기념으로 개최되는대한민국장애인메술대전 수상작 전시회는 청와대의 역사성을 장애예술인들의 참여로 국민에게 열린 문화예술의 명소로 반환한 목적에 부합되는 소중한 선례를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해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를 마련하고 우리나라 최초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을 개관한 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장애예술인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장애예술인 표준전시장 조성(서울스퀘어 별관), 국공립 문화시설의 장애예술인 공연,전시 정기 실시 의무화, 우선구매제도 정착을 위한 장애예술인 창작물 유통플랫폼 구축, 장애예술인 지원 예산 확대 등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청와대 춘추관에서 펼치는 이번 전시회와 특별음악회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힘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문체부는 올해도 장애예술인들이 장벽 없이 예술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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