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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하정민 회장

최봉혁 | 기사입력 2024/01/03 [22:52]

[신년사]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하정민 회장

최봉혁 | 입력 : 2024/01/03 [22:52]

▲ [신년사]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하정민 회장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서울=장애인인식개선신문) [신년사]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하정민 회장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해를 보내고, 2024년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우리는 그간 코로나19로부터 4년만에 해방이 되었지만, 최근 우크라이나로부터 이스라엘 전쟁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전망은 아직도 불확실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제 밝아온 새해에는 전쟁이 종식되고,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평화가 이 땅 가운데 찾아오길 바랍니다.  

 

저 역시도 코로나19로부터 멈추었던 일들을 시작하며 그간 중국과 많은 일들을 해왔는데, 그간 일들의 공로로 작년 9월 중화인민공화국창건74주년 기념행사에서 산동성정부로부터 "우호대사"로 임명을 받고 앞으로 중국과의 민간교류를 더욱 확대하고자 합니다. 

 

2024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1월 28일 중국 북경 송장에서 중국 작가들과 "한.중 교류전"을 개최하며,  2014년부터 중국 하얼빈에서 시작한 "안중근문화예술전"을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년을 기리며, 3월 26일 중국 하얼빈시에서 개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ㆍ중 양국에 대한 평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한국으로부터는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웃국가이며,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방한이 거론되는 가운데 앞으로 정치ㆍ경제ㆍ문화예술 등의 좋은 동반국가로 자리잡길 바랍니다. 아울러 현재 (사)한국예총 서울시지회 부회장으로 서울시예총이 서울의 중심적인 문화예술단체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그간 한국예총이 서울의 문화예술을 함께 맡아 한국예총 회장이 서울시예총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서울시예총이 독립적인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저 역시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난 10월 대한민국의 가장 큰 교단인 합동교단의 "순교자기념사업부장"으로 선출되었는데, 주기철 목사를 비롯하여 이 땅의 많은 기독교의 순교자들이 목숨까지 바쳐 신앙을 지킨 일들에 대하여 기리고, 알리는 일들을 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화가인 제가 작가로써 좀 더 많은 그림을 그리며, 전시할 수 있는 꿈을 꾸어 봅니다. 70회의 개인전과 1,000여회가 넘는 국내외 전시를 하며 많은 분들의 기대를 받았지만, 최근 남들이 "사회공헌예술가"라 불리울 만큼 저의 작업은 캔바스를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작가로써 그림도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그려보며, 기회가 되면 개인전도 할 수 있는 희망도 가져봅니다. 

 

사춘기 때 꿈은 저를 늘 설레이게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은 저를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60이라는 나이를 바라보며 다시 꿈을 꾸고자 합니다. 

나를 위한 꿈이 아니라 나의 꿈을 통하여 우리의 주변이 바뀌고, 대한민국이 변화되는 꿈을 꾸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가 2024년 꿈의 주인공이 되길 바랍니다. 

변화되는 꿈속에서 후대에게 아름답게 물려 줄 대한민국을 바라봅니다. 

 

(사)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회장

(사)한국예총 서울시지회 부회장 하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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