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 칼럼]금감원 ESG 공시 의무화를 2026년 이후로 1년 이상 연기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서울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금융위원회는 최근 ESG 공시 의무화를 2026년 이후로 1년 이상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주요국의 ESG 공시 일정 지연, 국제 기준 확정 시점, 기업의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한 조치이다.

ESG 공시 의무화 연기 이유

• 주요국 ESG 공시 일정 지연: 미국 등 주요국의 ESG 공시 의무화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국내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 국제 기준 확정 시점: IFRS-ISSB 공시 기준이 지난 6월에 확정된 점을 고려하여 기업이 국제 기준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 기업의 준비 상황: 기업들이 ESG 공시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 수집 등을 위한 충분한 준비 기간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이다.

ESG 공시 의무화의 중요성

• 기업 경쟁력 강화: ESG 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중요한 전략이다. ESG 공시 의무화는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투자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 지속가능한 성장: ESG 공시는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이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ESG 공시 의무화에 대한 기대

• ESG 경영 활성화: ESG 공시 의무화는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ESG 경영 투자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투자 환경 개선: 투자자들은 ESG 공시를 통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는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자본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 사회적 책임 강화: ESG 공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기업과 사회의 공동 가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SG 공시 의무화 성공을 위한 과제

• 국제 기준과의 연계: 국제 기준과 연계된 ESG 공시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제 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 기업의 역량 강화: 기업들이 ESG 공시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데이터 수집, 분석 등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 사회적 인식 개선: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ESG 공시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

결론

ESG 공시 의무화 연기는 기업의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국제 기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ESG 공시 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필요한 조치이다. 정부, 기업, 사회 전반의 노력을 통해 ESG 공시 의무화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