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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식개선칼럼]한국의 장애인문화예술, 유럽으로 진출을 꿈꾸다

최봉혁 | 기사입력 2023/12/11 [18:22]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VS에코드라코레(Échos de la Corée)
유럽 장애인문화예술 전파 업무협약

[장애인인식개선칼럼]한국의 장애인문화예술, 유럽으로 진출을 꿈꾸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VS에코드라코레(Échos de la Corée)
유럽 장애인문화예술 전파 업무협약

최봉혁 | 입력 : 2023/12/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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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Awards가 11월 29일 스카이아트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서울=장애인인식개선신문)  최봉혁 칼럼 = 한국의 장애인문화예술, 유럽으로 진출을 꿈꾸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와 에코드라코레(Échos de la Corée)가 유럽 장애인문화예술 전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장애인문화예술을 유럽에 알리고, 장애예술인들의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스타 발굴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예총은 한국의 대표적인 장애인문화예술단체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400여 개의 장애인문화예술 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에코드라코레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한국문화협력센터로, 한국의 문화예술을 프랑스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장애인문화예술이 유럽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예총은 이미 미국에서 스페셜K 예술단을 통해 한국의 장애인문화예술을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예총은 유럽에서도 한국의 장애인문화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K-POP의 한류가 많은 유럽인들에게 각광 받는 것 못지 않게 장애예술 에이블아트의 예술적 가치와 영혼을 울리는 감동을 프랑스 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수월성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에코드라코레 이미아 대표는 “장애인 문화예술은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놀라운 힘이 있어 유럽인들에게도 훌륭한 예술적 감동을 선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문화예술의 발전과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문화예술의 해외 진출이 갖는 의미
 
장애인문화예술의 해외 진출은 장애인문화예술의 발전과 장애인 인식 개선에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첫째, 장애인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한다. 장애인문화예술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통로이다. 장애인문화예술이 해외로 진출함으로써 장애예술인들은 더 많은 기회를 얻고, 그들의 예술적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한다. 장애인문화예술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창이다. 장애인문화예술이 해외로 진출함으로써 유럽인들은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형성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장애인문화예술이 유럽으로 진출하는 것은 단순히 한국 문화를 알리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장애인문화예술의 발전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장애인문화예술의 해외 진출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장애인포용정책의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장애인포용정책이란 장애를 가진 사람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완전하고 효과적으로 참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말한다. 장애인포용정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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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미국 아리랑 축제서 공연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문화예술의 해외 진출은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장애인포용정책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
 
첫째, 장애인문화예술의 해외 진출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 장애인문화예술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고, 그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보여준다. 장애인문화예술이 해외에 소개됨으로써 유럽인들은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형성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둘째, 장애인문화예술의 해외 진출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한다. 장애인문화예술은 장애인들에게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인문화예술이 해외에 진출함으로써 장애인들은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되고, 사회에 대한 참여 의지를 더욱 고취하게 될 것이다.
 
셋째, 장애인문화예술의 해외 진출은 장애인정책의 국제적 연대를 강화한다. 장애인문화예술의 해외 진출은 장애인포용정책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장애인문화예술을 통해 한국과 유럽은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장애인 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장애인문화예술의 해외 진출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장애인포용정책의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한국 정부는 장애인문화예술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장애인포용정책의 실현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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