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인식개선신문) 정부가 스토킹 등 범죄 예방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범죄예방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용의자 이미지 식별 및 추적, 스토킹 징후 탐지, 정밀 측위 고도화, 융·복합 신서비스 발굴 등 4가지 주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용의자 이미지 식별 및 추적을 위해서는 용의자의 이미지를 CCTV 영상에서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AI 기반의 영상 분석 기술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연말까지 해당 기술을 개발할 계획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스토킹 징후 탐지를 위해서는 스토킹 범죄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세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토킹 징후를 탐지할 수 있는 AI 기술이 필요하다. 정부는 해당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를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스토킹 징후 탐지 기술이 개발되면 스토킹 피해자의 신변 보호 조치가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정밀 측위 고도화를 위해서는 신고자의 위치를 건물 단위까지 특정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정부는 5G 기술과 다양한 위성항법시스템(GNSS) 등을 활용하여 정밀 측위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밀 측위 기술이 고도화되면 피해자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어 범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융·복합 신서비스 발굴을 위해서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범죄 안전에 접목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개발되어야 한다. 정부는 향후 융·복합 신서비스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R&D)을 확대할 계획이다. 융·복합 신서비스가 개발되면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반적으로 정부의 디지털 기반 범죄예방 강화방안은 스토킹 등 범죄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용의자 이미지 식별 및 추적, 스토킹 징후 탐지, 정밀 측위 고도화 등은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다. 또한, 융·복합 신서비스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R&D) 확대는 범죄 예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러한 방안들이 효과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제들이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여 디지털 기반 범죄예방 강화방안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