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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축제 청와대 춘추관 개막식 배은주 조직위원장 환영사

최봉혁 | 기사입력 2023/09/05 [21:22]
예술은 예술가의 영역을 넘어  공기처럼 삶의 일부
아름다운 예술은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남기 때문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축제 청와대 춘추관 개막식 배은주 조직위원장 환영사

예술은 예술가의 영역을 넘어  공기처럼 삶의 일부
아름다운 예술은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남기 때문

최봉혁 | 입력 : 2023/09/05 [21:22]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축제 청와대 춘추관 개막식  배은주 조직위원장 환영사
 
조직위원장 배은주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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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 연임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전문]
"예술은 판단을 넘어섭니다. 아름다운 예술은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남기 때문입니다."
 
장애인 예술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속에서 예술을 통해 다름의 가치를 마주 하며 끊임없이 성장해왔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느끼는 희로애락들을 예술가들은 예술로 승화시켜 세상을 아름답게 비추어 줍니다.
 
장애인 예술가는 더 큰 아름다움과 빛을 예술 작품 속에 투영시켜 관람하는 사람들까지 그 아름다운 빛을 감동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장애예술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을 고스란히 작품에 담아 2022년 제1회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 전시”를 2023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을 통해 장애인문화예술의 수월성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높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장애예술인들을 더욱 더 투혼을 발휘하여 제2회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시와 2023년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을 준비했습니다.
 
이제 예술은 예술가의 영역을 넘어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공기처럼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장애예술인들에게 예술은 일부가 아닌 삶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곧 삶이 되는 혼연일체로써 작품을 창조해 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술은 판단을 넘어섭니다. 아름다운 예술은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남기 때문입니다.
여기 선보이는 모든 공연들과 작품들이 부디 여러분 들 마음속에 깊은 감동으로 오래오래 머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2028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와 제2회 청와대 춘추관 장애 예술인 특별 전시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기관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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