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시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중학생 시부문 ] - 칠금중 -1학년- 김자윤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중학생 시부문 ] - 칠금중 -1학년- 김자윤
그래도 우리는 꽃입니다
칠금중학교 1학년 김자윤
해를 보지 못하는 나는 해바라기.
향을 내지 못하는 나는 라일락.
떡잎밖에 나지 못하는 나는 백합.
우리들을 불쌍하게 여기는 벌과 나비들.
나를 불쌍하게 보는 다른 꽃들.
해를 못 보더라도
향을 못 내더라도
떡잎밖에 없더라도
그래도 우리는 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