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방송소감문 부문 최우수상(충청북도교육감상)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 - 대소초 -5학년- 윤지우초등학생 방송소감문 부문 최우수상(충청북도교육감상)(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 - 대소초 -5학년- 윤지우
장애인 친구도 사람이다
대소초등학교 5학년 윤지우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은 어딘가 몸이 불편하거나 신체기관이 제 기능을 잘 못하는 사람을 장애인이라고 합니다. 오늘 학교에선 장애이해교육을 했습니다.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 대한민국 1교시'를 봤는데 저는 이 프로그램을 보고 장애는 누구나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 외삼촌들도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장애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불쌍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외삼촌이 학교생활과 친구들과 재미있게 노는 것을 보고 그 편견을 깼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애에 대해 더 잘 알았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장애를 가진 친구를 도와주려 하는 것보다는 같은 친구로 보아서 그 친구랑 친하게 지내는 게 더 도움을 주는 것이다."
저는 또 깨달았습니다. 5학년까지 친해지는 게 더 도움을 주는 것을 몰랐던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부터 장애를 가진 친구를 사랑해주고 먼저 인사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장애를 가진 분이 친구든, 선생님이든, 가족이든 사랑해주기로 했습니다. 외삼촌이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라 어떨 때는 재밌기도 합니다. 강아지들도 외삼촌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강아지보다 못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렸으면 합니다.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장애를 가진 친구를 따돌리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반에는 장애를 가진 친구는 없지만 만약 6학년 때 저희 반에 장애인이 있다면 먼저 인사하겠습니다. 외삼촌이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인이 되어서 저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한걸음 나아간 줄 알았지만 그대로였습니다. 장애인에 대해 더 잘 알아가겠습니다.
여러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깹시다. 우리는 모두 다 같은 사람입니다. 서로 사람마다 모습이 다른데 장애인한테만 편견을 갓는 것은 이상한 겁니다. 저희는 모두 다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장애인만 차별하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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