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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독후감] - 광주효덕초 -5학년- 유혜린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기사입력 2023/06/08 [10:15]
초등학생 독후감 부문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독후감] - 광주효덕초 -5학년- 유혜린

초등학생 독후감 부문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입력 : 2023/06/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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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독후감] - 광주효덕초 -5학년- 유혜린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제24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독후감] - 광주효덕초  -5학년- 유혜린

 

하나로 이어진 우리

 

왜관초등학교 5학년 유혜린

 

평소 장애인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여기며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인권과 차별. 존중과 배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셨다.

 

나에게도 책 속 주인공처럼 장애인가족이 있었다면 그 사람을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특별하다고 말을 할 수 있었을까?

 

행여나 부끄러워 남의눈을 피하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은 특별하지요.? 담담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책의 주인공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다.

주인공은 그것을 불평하지 않고 동생을 이해하려 했다.

 

그러나 자신의 여동생을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에게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귀는 아프지

않지만 자신을 이해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한다.

이 장면에서 심장이 '쿵! 하는 울림을 받았다.

 

남들과 다를 때 더 큰 두려움 앞에 용기를 내기 위해 몇 배. 몇 십배 노력했을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책 속 글들을 하나하나 내 마음에 담으며 다시 읽어보니 한 번에 되지 않았을 가족들의 훈련의 시간과

듣지 못하는 동생을 둔 언니의 학교생활 속의 동생 이야기는 견딤의 시간이었을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동생의 한순간만 보지만 주인공은 동생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기에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이제 나는 나의 주변 사람 중 장애인이 있다면 주인공처럼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전의 나라면 눈치 보고 피했을 것 같지만 생각도 마음도 잘 자라고 있는 나는 당연하듯 대하고 그를 이해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점은 딱히 없다고 하며 이해시킬 것이다.

사람들은 장애라는 것에 초점을 두어 잘하든 못하든 '장애를 가져서'라는 말을 한다.

 

주인공은 동생의 노력, 장점에 초점을 두어 동생이 잘하면 축하를, 못하면 위로를 해주었다.

이렇게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향을 빠꾸면. "'장애를 가격서' 라는 나쁜 인식을 좋게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내 주위를 둘러보면 누구나 부족함을 가지고 있다.

 

그 부족함을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친구를 위해주는 마음으로 채워가는 내가 되려 한다.

어쩌다가 우연으로 만났을 때 차가운 시센으로 보는 것이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깨서 같은 사람으로 바라봐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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