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드리핀과 이펙스가 찐 예능돌로 거듭났다.
11월 16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는 본업부터 예능감까지 풀장착한 드리핀(DRIPPIN)과 이펙스(EPEX)가 출연했다. 떠오르는 K-POP 유망주인 두 그룹은 완벽한 퍼포먼스와 패기 넘치는 입담으로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주간아 능력 시험’ 이른바 ‘주능 특집’으로 진행됐다. 드리핀과 이펙스는 스포츠, 퍼포먼스, 브레인 총 세 가지 영역에서 불꽃 같은 승리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펙스 금동현은 오프닝에서부터 “두 번째 출연인 만큼 딱 두 배 더 웃겨드리겠다”라며 야심 찬 포부를 드러냈다. 드리핀 황윤성은 “저희는 2.1배 아니 2.2배 웃겨드리겠다”며 치열한 예능 싸움을 예고했다.
가장 먼저 진행된 ‘스포츠 영역-평균대 베개 파이터’ 영역에서는 두 그룹의 엉성한 운동 능력이 돋보였다. 특히 드리핀 이협과 이펙스 뮤의 일명 ‘최약체 싸움’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협은 평균대 위에 서는 순간부터 쉴 틈 없이 다리를 부들대며 드리핀 연장자다운 체력을 자랑했다. 이에 맞서는 뮤는 베개가 올라오기도 전부터 겁을 먹어 한없이 움찔거리며 출연진들을 빵 터지게 했다. 첫 번째 영역에서는 이협의 유쾌한 활약에 힘입어 드리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 펼쳐진 ‘퍼포먼스 영역-위클리 플레이리스트’ 코너에서는 드리핀과 이펙스의 짜릿한 퍼포먼스가 시청자의 마음을 저격했다. 먼저 세븐틴 ‘숨이 차’를 커버한 드리핀은 파워풀하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절묘한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드리핀의 퍼포먼스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이어 세븐틴 ‘아낀다’를 커버한 이펙스는 상큼 터지는 귀여운 소년미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펙스는 찰떡같은 곡 소화력으로 이펙스표 ‘아낀다’를 완성하며 두 번째 영역의 승리를 가져갔다.
마지막으로 치러진 ‘브레인 영역-밀가루 폭탄 퀴즈’에서는 두 그룹의 순발력과 깨알 지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터지는 밀가루 폭탄에도 변함없는 멤버들의 훈훈한 비주얼은 흐뭇한 웃음을 짓게 했다. 세 번째 영역의 승기는 드리핀이 가져가며 이날 ‘주능 특집’의 최종 승리는 드리핀이 차지했다.
뛰어난 퍼포먼스부터 흥겨운 예능감까지 대방출한 드리핀과 이펙스. 두 그룹의 명품 활약으로 ‘주간아이돌-주능 특집’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치명적인 매력으로 진정한 아티스트가 되어 돌아온 드리핀과 이펙스의 컴백 활동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주간아이돌’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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