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춘천타이거즈 휠체어농구단이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춘천타이거즈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결승전에서 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단을 66대 51로 꺾으며 휠체어농구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춘천타이거즈 주장을 맡고 있는 조승현 선수(가드)가 수상을 했다.
조동기 춘천타이거즈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 4월에 영입된 외국인 선수 애카싯 점자린 선수(센터, 태국)는 영입 이후 첫 대회부터 빛을 냈다.
팀 내 득점 2위, 대회 베스트5 안에 들며 엄청난 활약으로 대회 우승에 힘을 보태며 2024시즌 남은 대회들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춘천타이거즈 휠체어농구단은 2024 KWBL 휠체어농구리그 2연패에 도전한다.
오는 6월 28일 서울교육지원청 학생체육관(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피 튀기는 리그가 시작된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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