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이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 와 함께 ‘한국애니메이션의 밤(Korean Reception)’을 지난 6월 13일(화) 19시(현지시각) 프랑스 안시 노보텔에서 개최했다.
‘한국애니메이션의 밤’은 전 세계 애니메이션 감독들 및 관계자들과의 교류,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2016년부터 BIAF에서 주최한 이후 국내외 감독 및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안시에서 주목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한국애니메이션의 밤’ 행사에는 안시 CITIA회장 도미니크 푸토(Mr. Dominique Puthod)의 인사말과 함께, 47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개막작인 <바람나라의 시로코>의 감독이자 BIAF2021 특별상 단편을 수상한 브누아 슈, 칸영화제 대상 수상작을 제작한 론 다이슨 프로듀서, 장편 경쟁 <켄즈케왕국>의 닐 보일 감독과 카밀라 디아킨 프로듀서 등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인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프로그래머 세바스티앙 스페러,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집행위원장 다니엘 슈지치, 벨기에 브뤼셀아니마 카린 반더비르트, 도쿄 아니메 페스티벌 코지 타케우치 등 세계 애니메이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제47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선정된 한국 작품은 <Unique Time> 오유진 감독, <Last Order> 조항진 감독이며, <Stigma> 조나연 감독은 미파피칭에 선정되었다. 오유진 감독과 조나연 감독은 직접 참석하여 소감을 전했다.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이자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아시아 파트너인 BIAF2023는 10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5일간 열린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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