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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브뤼코리아 정도운 작가 개인전 홈커밍 갤러리 '뜰' 서 개최

최봉혁 | 기사입력 2023/05/12 [00:05]

아르브뤼코리아 정도운 작가 개인전 홈커밍 갤러리 '뜰' 서 개최

최봉혁 | 입력 : 2023/05/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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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운의 홈커밍 전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장애인 인식개선신문 = 최봉혁기자) 아르브뤼코리아 정도운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2일부터~14일 까지  일산소재 갤러리 '뜰' 에서 전시되고 있다.
 
앞서 작년 10월 인사동에서 열렸던 "기록하고 번역하는자 정도운 전"에 참석하신 이상현  선생님께저 일산 정발산에있는 갤러리 '뜰'전시에 초대해 전시회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정도운작가의 어머니 고유경씨는 말한다. 도운이에게는 태어난지 11개월째부터 중학교1학년 까지 일산에서 자랐다. 
 
발달장애라는 사실을 일산에서 알고 치료를 위해 동생을 등에업고 치료에 도움이되는 곳이라면 한걸음에 달려가 치료를 받으며 온 힘을 다해 도운이를 위해 바쁘게 지나간 세월이었다.
 
지금껏 우리는 도운작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일산의 개인전의 주제를 홈커밍으로 정하고 관객을 만나고 있다. 라고 정도운작가의 개인전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 소개글  -이상헌 
 
사람마다 각자 시계가 있지요.
그래서 느리게 사는 사람도 
빠르게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성장 속도도 다르지요. 
그래서 느리게 자라는 사람도
빠르게 자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도운 작가는 일산에서 자랐습니다. 
자라는 속도는 조금 느렸지요.
 
그래서 빠르게 변하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그는 작품으로 그려냅니다. 
 
그와 같은 발달장애 작가를 
아르 브뤼 작가라 부르지요. 
아르 브뤼가 뭐냐고요?
(그건 다음에....)
 
이십 대 후반이 된 정도운 작가가
고향 같은 일산으로 돌아와
뜰에서 전시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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