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지아X이상윤X장희진X박기웅X봉태규, 인물들의 양면성과 관계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를 둘러싼 섬뜩한 비밀이 드러난다.
오는 3월 1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오늘(17일) 참혹한 진실의 조각이 맞춰지면서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5인의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완벽한 삶 이면에 있는 비밀과 양면성이 인물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4차 티저영상 속 홍태라(이지아 분)와 표재현(이상윤 분) 부부는 화려한 타운하우스에서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행복을 만끽한다. “너무 달콤하고 행복해서 비현실적이야”라는 기쁨도 잠시, 홍태라는 잃어버렸던 기억을 회복하며 참혹한 진실과 마주한다.
“뭐 숨기는 거라도 있어?”라고 묻는 표재현, “나 알아야겠어. 언니한테 무슨 일이 생긴 건지”라면서 걱정하는 절친한 고해수(장희진 분)의 모습은 긴장감을 높인다. 호화로운 거짓으로 만들어진 그들의 참혹한 파라다이스의 진실이 무엇일지 불안감이 엄습한 가운데, “내 아내에 대한 이런 모욕 절대 못 참습니다”라는 표재현의 매서운 경고의 이유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위협이 거듭되며 양면성을 가진 인물들의 섬뜩한 면모와 관계 변화도 감지된다. 가족 같이 절친한 홍태라와 고해수의 달라진 온도, IT 기업 ‘해치’를 성공시킨 3인방 표재현·장도진(박기웅 분)·구성찬(봉태규 분) 사이에 미묘한 변화가 포착되면서 예측불허의 감정선이 뒤엉킨다. 무엇보다도 “내 손으로 끝내야 하는 일이 있어”, “더이상 비겁하게 날 지키지 않을 거야”라면서 가족을 위해 목숨을 내던지는 홍태라의 선전포고까지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원더우먼’ ‘굿캐스팅’ 등에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긴 최영훈 감독과 시청률 보증수표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만났다. 여기에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레전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진화한 복수극을 펼친다.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까지 가세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오는 3월 11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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