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이 불후의 작사가 故 박건호 특집을 통해 주옥 같은 가사의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18일(토)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94회는 ‘작사가 故 박건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바다, 라포엠, 류승주, 정동하, 김기태, 홍진영, 나태주, 이창민, 정다경, 퍼플키스 등 총 10팀이 박건호 작사가의 가사를 노래한다.
이번 특집은 한국 가요계 음유시인으로 불렸던 故 박건호 작사가의 가사가 담긴 노래들로 무대를 채운다. 故 박건호는 조용필, 나미, 이용, 설운도 등 전설급 가수들의 히트곡을 재치 있고 독특한 노랫말로 채워내며 7,80년대 한국 가요사에 큰 획을 그은 작사가다.
이번 방송에서 바다는 민해경의 ‘그대 모습은 장미’, 라포엠은 강승모의 ‘무정 부르스’, 류승주는 최진희의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를 부른다. 정동하는 나미의 ‘슬픈 인연’, 김기태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 홍진영은 정수라의 ‘환희’를 선곡했다. 나태주는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 이창민은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정다경은 이자연의 ‘찰랑찰랑’, 퍼플키스는 나미의 ‘빙글빙글’로 무대를 꾸민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수들은 이번 특집을 통해 박건호의 가사 속 의미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내겠다는 각오다. 각자 특색을 가진 출연진들이 박건호의 가사에 어떤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번 ‘작사가 故 박건호’ 특집은 오는 18일(토)에 이어 25일(토)까지 2주에 걸쳐 방송 예정이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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