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오산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단원 150여 명이 정기연주회에 참여해 올 한해 동안 준비해온 하모니를 시민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주요 연주곡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하이든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등 클래식과 더불어 성악가와 함께하는 오페라 아리아, 어벤져스 OST,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준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기대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원들이 정성과 노력을 쌓아 마련한 무대이다. 학업과 음악 활동의 병행이 쉽지 않았지만 늘 서로 격려하고 함께하며 준비했기에 대견하다”며 이번 연주회로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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