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문성자 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배은주)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이 후원하며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이 대회장을 맡아 치러진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Awards가 12월 2일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스페셜K는 장애인의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는 대회로서, 신진장애예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장애예술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무용, 연극․뮤지컬의 5개 분야로 진행된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는 3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서울, 부산, 제주 세 지역에서 참가자 접수와 예선심사를 통해 5개 분야에서 101팀, 258명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101팀 중에서 치열한 경연을 통해 서울에서 5팀, 부산에서 4팀, 제주에서 1팀, 총 10개 팀이 결선 경연인 스페셜K 어워즈에 진출했다.
최종경연 결과 △올해 스페셜K 대상(국회의장상)의 영광은 부산 본선경연에서 클래식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송이(클래식/피아노)에게 돌아갔으며 시상은 스페셜K 대회장인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이 시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멋진 기타연주와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인 신재혁(보컬/실용음악) 수상, △행사 주최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상에는 배범준(클래식/첼로), △스페셜K 심사위원장상에는 국장협 완주문화예술학교(국악/농악)가 수상하는 등 총 10개 팀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 됐다.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Awards는 심사위원의 심사와 현장관객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한편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Award 수상자들은 스페샬K 예술단의 입단자격이 주어진다
2021년 수상자들로 구성된 제1기 스페셜K 예술단은 미국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최봉혁 (장예총전문위원)은 "장예총 배은주 대표는 장애예술인의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혁신의 아이콘으로 말 잔치가 아닌 새로운도전을 강력하게 추진해 청와대 특별전시. 장애예술인 정서지원예술사, 장애인인식개선베스트강사대회, 스페샬K예술단 창단,장애예술인 미국 순회공연, 장애인백일장 등 분기별로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기획력이 넘쳐나는 리더쉽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도 장예총의 비젼이 기대가 되는 이유이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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