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2023년도 원예특작분야 지역적응 실증시험 과제 수요조사를 11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실증시험 첫해인 올해는 시비 24,000천원을 투입하여, 12농가가 기능성 미나리 수경재배, 무수정 가지 재배, 대추 대과 생산 기술, 간편 수질조정기 이용 염류개선, 지피포트 육묘 생강 재배, 멜론 재배 등 11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중 일부 과제는 2023년도 지역맞춤형 소득작물 육성 시범사업으로 발굴하여 지역 소득작목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2022년도 진행한 성공적 농가 협업 실증과제 수행에 이어 내년에도 50만 소비자 맞춤 새로운 김포시 소득작목 적극 발굴, 육성 기초 마련 및 농업인 애로기술 실증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맞춤식 시범사업 발굴을 위해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2022년 지역적응 실증시험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에는 현장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과 담당자가 서로 협업해서 이룬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라며, “올해 성공적인 실증과제 수행에 힘입어 내년에도 기후변화와 로컬 소비자 요구 다변화 등에 부응하고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하여 확대 보급 가능성이 높은 창의적인 과제를 지속적으로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