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6일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주요 정책사항들을 논의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손임성 부시장과 장해영 시의원을 비롯해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시 5대 특화산업 R&D기관 관계자, 대학교수 등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스마트라이프를 위한 첨단융합산업 선도 도시, 부천’ 비전 아래 시가 추진하는 ‘부천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 전반에 대해 토론했으며, 참석한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됐다.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기술 발전, 기존 특화산업 분야의 고도화 및 신성장산업 융합, 산업계의 디지털전환 방향 모색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추진’이라는 지향점에 합의했다.
시는 2021년 2월, 7개 전략과제 및 17개 실행과제를 담은 ‘부천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대전환으로 대변되는 4차산업 혁명 시대 흐름에 맞추어 9개 전략과제 및 31개 실행과제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9개 전략과제는 ▶ 5대 특화산업 융합 활성화 ▶ 문화콘텐츠 산업 차별화 ▶ 사회기여촉진 기술확산 ▶ 스마트홈 기반 IoT 산업 육성 ▶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 기반 구축 ▶ 지식기반형 서비스산업 육성 ▶ 4차 산업혁명 혁신기반 조성 ▶ 지역 특화 미래산업 인력 육성 ▶ 시민체감형 스마트인프라 구축으로 구성됐다.
손임성 부시장은 “부천시 산업특성에 맞는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해 산업계, 학계, R&D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차세대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대장산업단지 내 첨단기업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2020년 3월, 4차 산업혁명 촉진 관련 정책 자문을 위해 공무원과 시의원을 비롯해 첨단산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R&D기관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 확산 영향으로 올해 처음 대면으로 개최되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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