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편적 평생학습부터 고등전문교육까지 단계별 핵심전략 제안 -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품격도시 익산 실현 [익산시] 익산교육 백년지계... ’고등•평생교육 고도화‘ 청사진- 보편적 평생학습부터 고등전문교육까지 단계별 핵심전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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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보편적 평생학습부터 인재 고도화까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발전을 위해 교육 백년지계 청사진을 그린다.
16일 시에 따르면‘익산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익산시평생학습관에서 평생교육 네트워크‘이음’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는 국가평생교육 진흥계획과 방향을 맞춰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정책사업과 발전방안을 익산시 평생학습도시 5개년(2023~2027) 기본계획수립에 반영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육학과 권인탁 교수의 연구진과 함께 진행됐다. 지난 중간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보편적 평생학습체제 구축부터 평생학습 일자리 창출까지 각 단계별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실천방안으로 배움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평생학습과 전문적 심층학습을 위한 투트랙 전략을 세웠다.
먼저 교육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을 위해 나이와 계층 소외가 없는 학습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보편적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평생교육추진체제 재조직화, 생애주기별 시민대학, 접근성을 높인 권역별캠퍼스 운영, 성인문해교육 강화가 제시됐다.
장애인 등 학습소외계층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체제를 구축해 평생교육 바우처를 통한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강사인증제 및 강사학교 운영 등 사업 실천방향을 마련했다.
아울러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대응하는 전문인재육성을 위한 학습의 깊이를 더했다.
우선 고등평생 직업교육체제를 구축해 성인학습자의 직업전환·재취업 교육 및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구축 등에 힘쓸 계획이다.
이는 정부가 지난 15일 총11조2000억원 규모의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평생교육 분야에 지역 수요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방침과 방향성을 같이한다.
또한 지역 발전의 핵심인력인 인재 양성의 고도화와 디지털 평생학습체제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방안이 모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이 가능하게 하려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