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지난 3일 제220회 김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 받은데 이어 홈페이지 및 시보에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김포시의 2021회계연도 결산대상은 일반회계 1개, 특별회계 10개, 기금 9개의 총 20개로, 결산총액은 세입 2조 1,242억 원, 세출 1조 7,096억 원이다. 결산 상 잉여금은 4,146억 원 발생했으며, 다음연도 이월액 및 보조금반납금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1,33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은 코로나19의 역경 속에서도 감염병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코로나상생 국민지원금 사업, 국가예방접종 실시 및 신종감염병 긴급대응,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아동양육 및 기초연금 사업 등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이 집행됐다.
한편, 김포시는 세입세출결산의 주요내용에 대해 주민이 알기 쉽게 그래프 등을 활용한 ‘2021회계연도 알기쉬운 결산서’ 홍보 책자를 제작,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및 회계제도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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