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문화재단-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11월 9일(수) 업무협약 -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도시 발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무장애’ 문화도시 부천 향해 한뜻- 부천문화재단-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11월 9일(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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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장애 없이 문화예술을 누리기 위한 협력 약속이 부천에서 이뤄졌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효민)은 11월 9일(수)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 복합문화예술공간 다감에서 부천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을 통한 문화도시 부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 연계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의제 발굴 ▲각 기관 홍보 지원 등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맞손 방안을 담았다.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와 실무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서로 전문 역량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인재 발굴 등 지속하는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무장애(barrier-free) 문화예술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뛰어넘어 누구나 문화예술 권리를 보장받고 행복한 부천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효민 관장은 “오늘 협약 이후에 두 기관의 협력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우리 기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부천문화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각종 연대 활동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누구나 차별과 편견 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무장애(barrier-free)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배려계층 예술가 또는 사회배려계층 대상의 예술활동을 일정 규모 이상 필수로 선발하는 예술활동 쿼터제 도입, 무장애 입체 오디오극 제작 공개, 특수학교 미디어 교육 운영, 무장애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