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체육회(회장 이성용)는 제34회 시흥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 29일「신현동 명랑운동회」를 개최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포동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신현동 명랑운동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신현동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로 이뤄진 명랑운동회는 오전 경기로 훌라후프, 줄다리기, 단체줄넘기가 펼쳐졌고, 어르신들을 위한 투호와 미취학아동을 위한 승부차기로 번외 경기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OX퀴즈, 단체 공튕기기, 장애물계주 등의 경기가 치러져 청백으로 구성된 팀 간의 화합을 높이고 체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회의 마지막 날은 초등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참가해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흥겨운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이성용 신현동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한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명랑운동회가 열려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기쁘고, 많은 주민이 마음껏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돼 보람을 느낀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선욱 신현동장은 “청명한 가을날 신현동 명랑운동회를 빛내기 위해 찾아주신 모든 주민께 감사드리고 명랑운동회를 준비하고 헌신해주신 체육회 및 유관단체, 봉사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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