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성인기 전환 준비를 위한 2022 학부모 아카데미’를 11일까지 실시한다.
연수는 ▲공공서비스 알아보기 ▲우리 자녀의 진로․직업 설계 준비와 실천 ▲장애 학생의 성인기 전환 교육 계획하기 ▲대학형 전공과 운영과 실제 ▲장애 학생의 직업 현장 견학하기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했다.
또 인천 서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학생의 직업훈련 방법과 과정, 교육센터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의 학령기 졸업 후 취업이 막막했는데 강의를 듣고 아이의 진로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녀의 진로나 취업 등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학령기 이후 진로에 대해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자녀의 성인기 직업 자립생활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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