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안정은)은 관내 만3~5세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참여형 국악인형극’가족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홈페이지 선착순 신청 35가족을 대상으로 청명하고 풍요로운 가을날 유아교육진흥원 잔디밭에서 공연을 펼쳤다.
재미있는 손가락 마술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 놀이를 시작으로 우리 가락과 함께 유쾌하게 풀어낸 마당극까지 참여 가족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가족은 “눈을 뗄 수 없는 신명 나는 공연이었다”며 “꽹과리도 울리고 장구가락도 퍼지고 약장수의 떠들썩한 재치 만점 만담을 보며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학부모에겐 지난 추억이 떠오르고, 아이들은 경험하지 못한 옛것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가족 간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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