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기업·기관(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최봉혁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공단')은 장애 포용적 기업문화를 조성해 모범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한 15개 기업·기관을 2022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심사 대상을 5개 부문으로 구분(△ 300인 미만 민간기업 △ 300인 이상 1,000인 미만 민간기업 △ 1,000인 이상 민간기업 △ 공공기관 △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 복지시설)하고 부문별 특성에 맞는 심사기준을 사전에 공고하는 등 선정에 객관성과 형평성을 높였다. 

'300인 미만 민간기업' 부문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지심', '농업회사법인(주)한울', '(주)일렉콤'등 3개 사, '300인 이상 1,000인 미만 민간기업' 부문에는 '하나머티리얼즈㈜'1개 사, '1,000인 이상 민간기업' 부문은 '(주)두원에이앤씨', '롯데컬처웍스(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창원한마음병원'등 4개 사가 선정됐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 복지시설' 부문에서는 '(주)더휴', '(주)동아위드', '주식회사 한숲푸드', '푸르메여주팜 주식회사', '주식회사 벗이', '주식회사 한울타리' 등 6개 사가, '공공기관' 부문에서는'부산항만공사'1개 사가 선정됐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2002년도부터 시작한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제도는 기업의 장애인고용 모범사례가 널리 확산되어 많은 기업이 장애인고용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고용에 앞장서는 기업·기관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