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다문화가족의 안전의식 제고 및 건강한 가정 만들기 일환으로 오는 29일 2022년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건강캠프를 제주 혁신도시 일원에서 운영한다.
본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소방체험, 생존수영, 안전표어 쿠킹대회가 있고 참가자들은 시청에 집결한 후 버스로 체험장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시는 서귀포시가족센터와 사전 협의해서 다문화가족 40여 명을 모집하였으며, 체험장소는 대신119센터, 서귀포시체육회,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에서 협조를 받아 더욱 알차게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제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대신119센터를 방문하여 소방차 방수체험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방차를 비롯한 관련 장비 소개 등 교육을 받는다.
다음은 체육회에서 관리하는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수영장을 방문하여 수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하기 위한 생존 수영 방법을 배우게 된다.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가족이 팀을 이루어 쿠키(마카롱)를 만들고 안전 관련 표어나 그림을 그리는 안전표어 쿠킹 대회를 실시하여 안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전의식 제고와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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