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실 공간 확장, 장애인 민원대 등 보강 - - 주민소통, 행정수요 대응에 중점 리모델링 - [진주시] 평거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29일 새단장 문 열어- 민원실 공간 확장, 장애인 민원대 등 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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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평거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백삼철)가 리모델링으로 새단장하여 29일부터 지역주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평거동행정복지센터는 2006년 법원 앞 진주시 가족센터 자리에서 이전한 비교적 오래되지 않은 건물이지만 행정 및 복지서비스 수요 증가로 청사가 협소해 주민들과 직원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있어 청사를 확장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와 같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3억 원의 사업비로 1층 민원실을 전면 리모델링하기로 하고, 지난 7월 16일 2층으로 임시 이전하여 약 40일간 전면 새단장했다.
이번 공사로 기존 복도를 민원실 공간으로 대폭 확장하였고, 장애인 민원대 및 민원상담 테이블을 추가 설치하였으며 사무공간을 현대식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사무공간이 협소하여 봉사단체원 및 일반 주민들이 방문하여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소통 공간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 되었다.
최향림 평거동 통장협의회장은 “그동안 사무실이 좁아 앉을 자리가 없어 곤란했었는데, 이번 공사로 주민소통 공간이 생겨 좋고, 앞으로는 행정복지센터에 자주 방문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백삼철 동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복지센터 1층 현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도 노후되어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을 많이 겪고 있어 9월 중 청사 앞으로 이전 설치하여 24시간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