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은 서울아산병원과 연계해 지난 17일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무료진료 서비스는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고자 서울아산병원과 연계해 추진한 사업으로, 사전 신청한 지역사회 장애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 의료진의 개별 진료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X-RAY 촬영, 피검사, 소변검사 등 필요 검사를 실시한 후 약 처방과 생활 습관 개선요법 안내와 같은 일대일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검사 진행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큰 성취감을 느낀다”며 “나눔과 배려라는 서울아산병원의 핵심가치를 토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의왕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례발굴 및 개입, 직업훈련, 고용지원, 평생교육, 장애인식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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