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인식개선신문)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 글로벌융합대학과 대학혁신단이 ‘The Global Value and Future of K-Culture’(‘K-컬처의 글로벌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Special Joint Lecture by International Guest Speakers’(‘해외 연사 초청 특별 합동 강연’)을 개최한다.
이 강연은 오는 9월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2층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과 프랑스의 한류 전문 학자가 강연을 한다. 숙명여대 재학생과 교직원 및 관심있는 외부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첫 번째 강연은 일본 간사이 가이다이 대학교의 오인규가 교수가 ‘Hallyu Fandom’(한류 팬덤)이라는 주제로 하고, 두 번째 강연은 프랑스 클레르몽 오베르뉴 대학교의 파스칼 브라시에 교수가 ‘K-pop Fans in the World’(전 세계의 K-팝 팬)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첫째 강연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성들로 구성된 한류 팬덤이 ‘여성 보편주의’를 활용해서 세게적인 성차별과 남성 지배에 도전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둘째 강연은 인플루언서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연결된 K-pop 팬 커뮤니티의 독특한 구조을 살펴본다. 숙명여대의 글로벌융합대학(학장 문형남 교수)은 2024년에 신설되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외국인만을 입학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 대학은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전공을 융합한다. 이 대학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각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제공한다.
글로벌융합대학은 글로벌융합학부로 구성되며, ‘세계를 아우르는 지혜’, ‘융합을 통한 혁신’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숙명여대 글로벌융합대학 글로벌융합학부는 교육과정을 ‘글로벌 한국’,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경영’ 등 3개 트랙으로 세분화하여 전공 분야와 관심사에 따라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문형남 숙명여대 글로벌융합학부 학장은 경영학박사이며 공학박사과정과 북한학박사과정을 수료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AI와 ESG 등 첨단기술 융합전문가이며, 지난 2일 글로벌융합대학 2대 학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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