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막…세계 한인, 변곡점을 넘어 미래를 디자인하다
서울=장애인인식개선신문 다양한 분야의 한인 정치인들 총집합 이번 포럼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등 국내 정관계 주요 인사 50여 명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차세대 한인 정치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포럼의 미래를 밝게 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특별강연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포럼이 "한인으로서 정체성과 유대감을 다지고 국적과 문화장벽을 넘어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이러한 상생발전이 인류공영과 세계평화 증진의 기여로 이어지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지혜가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4개국 100여 명의 한인이 참가했다"면서 "차세대 동포정치인이 과거보다 많이 참석해 동포사회의 변화와 함께 포럼의 긍정적 의미와 역사도 발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아마틴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은 10회차를 맞는 포럼 개회사에서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를 설립한 고 폴 신(신호범) 상원의원과 존림(임용근 상원의원)께 감사드린다"면서 협회 발전을 이어온 신디류 하원의원과 회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글로벌 시대의 한인 정치인들의 역할
포럼 참석자들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한인 정치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강조했다.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정치인들은 모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이며,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양한 논의 주제와 미래를 향한 비전
포럼에서는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구축, 모국과의 협력 방안, 차세대 리더 양성, 한반도 평화와 통일, 기후변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펼치며, 글로벌 시대에 한인들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노력
이번 포럼에서는 차세대 한인 리더 양성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젊은 세대의 참여를 통해 한인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포럼 참석자들은 차세대 리더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포럼을 통해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한인 정치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는 한인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계획과 기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결론과 합의 사항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향후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다음 포럼을 통해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대에 한인들이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한인 정치인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인 사회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한인들이 하나로 뭉쳐 글로벌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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