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가현)가 여름 방학을 맞아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 동안 장애학생 65명(유초등부40명/중고등부25명)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2024년 장애 학생 방학 프로그램은 선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유재호 교수, 사회복지학과 강동훈 교수, 상담심리학과 손보영 교수가 협업하여 진행하였으며 장소 대여, 인력모집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한 장애 학생들에게 체육활동, 공예활동, 놀이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협동심과 집중력, 긍정적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면서 교육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보호자는 "긴 방학을 계절프로그램이 있어 유익하게 즐겁게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체험프로그램 또한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가현 센터장은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방학 동안 장애학생들에게나 학부모님들에게 좀 더 유익한 방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세터는 2022년 4월부터 (사)충남장애인부모회가 민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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