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정신에 입각해 장애예술인의 참여를 위한 패럴아트엑스포 를 부대행사로 병행 국제조형예술협회(IAA) 한국위원회.제1회 "월드아트엑스포 인 서울"개최올림픽 정신에 입각해 장애예술인의 참여를 위한
|
(장애인 인식개선신문) = 국제조형예술협회(IAA) 한국위원회가 내년 2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월드아트엑스포 인 서울 '(World Art Expo in Soul) 행사를 연다고 IAA 한국위원회가 7일 밝혔다.
내년 2월9일~ 12일까지 열리는 월드아트엑스포 는 '미술 올림픽'이라는 부제를 내걸고 전세계 IAA 회원국 작가들이 참여하는 일종의 올림픽을 표방한다.
마켓플레이스를 개설해 예선을 치른 뒤 아트페어 실적 등과 불특정 다수의 평가 등을 거쳐 올림픽처럼 금·은·동메달을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IAA를 통해 갤러리 전속, 레지던시 참여 등 지원을 계획 중이다.
월드아트엑스포는 올림픽 정신에 입각해 장애예술인의 참여를 위한 패럴아트엑스포 를 부대행사로 병행해 진행하며 미술 작가 뿐 아니라 미술과 관련이 있는 단체와 기업들도 참여하며 미술 관련 산업까지 망라해 부스를 꾸밀 계획이다. 미술 관련 공연도 준비 중이다.
내년 첫 행사는 우선 국내 위주로 시작하고 이후 해외 참여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행사를 추진하는 이광수 IAA 한국국가위원회 회장(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세계평화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을 어젠다로 내걸고 시작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광수 이사장은 "문화예술은 인류 평화와 행복을 지키는 토양(베이스)이자 경제활동의 베이스이기도 하다"라면서 "미술과 관련된 산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대중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권을 돌려주는 세계적인 행사로 키워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미술협회는 1961년 미술인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출범한 단체로, 이광수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협회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