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원장 우희성)과 남양주시니어클럽(관장 이수진)은 지난 5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바른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고용창출을 위한 상호 간 정보 공유 및 협조, 지역사회 내 바른 먹거리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 노인 및 장애인의 직무기술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니어클럽은 다산동에 위치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HACCP 식품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남양주시 어르신들이 직접 각종 과자류, 도라지(청, 정과)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남양주시니어클럽 이수진 관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먹거리를 활발하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우희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은 관내 6개의 발달장애인 일자리 카페 ‘뜨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고용을 위해 직접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하는 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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