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장애인인식개선신문) 이천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달 31일(금) 14시 설봉공원 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1층 교육센터에서 관내 거주시설 관계자와 장애인단체, 장애인보호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장애인 자립주택)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 지역사회에서 우리의 이웃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의사에 따른 주거결정권을 보장함으로써 ‘주거+고용+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주거와 돌봄을 결합하여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지원 대상자는 자립을 희망하는 이천시 거주 만19세 이상 거주시설 장애인, 학대피해쉼터, 단기거주시설 장애인,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하며, 자립조사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발굴 및 조사하여 2024년 지원대상자 4명(가구)을 자립지원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당일 설명회에 참석한 이천시 노인장애인과 이운용과장은 “장애인이 주거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평범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천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장애인 당사자들과 관련 기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김선철 센터장은 여는 인사에서 “장애인은 특별한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고 ‘보통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 이다. 더이상 장애인에게 보통의 삶이 꿈이 아닌 현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24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주택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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