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이천시 장애인 재활증진대회가 28일 설봉공원에서 개최됐다. (장애인 인식개선신문 =최봉혁기자) 이날 시에 따르면, 이천시는 장애인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모든 분야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일중 도의원, 김하식 시의회 의장, 전태선 이천시장애인복지협의회장, 원종성 노인회 이천지회장, 한영순 자유총연맹 이천지회장, 조봉옥 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엄태준 전 이천시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 장애인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전태선 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날 시장상에는 김지원, 이유진, 한상화, 최일권, 이은하씨가 수상했다. 또 국회의원상에는 조규정, 임교혁, 김미순, 조성하, 지정구, 이사무엘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천시의회 의장상은 김영숙, 우부인, 김지영, 송현우, 송은선씨가 수상했다.
전태선 대회장은 “오늘 개최된 재활증진대회는 여러분들의 자립과 재활을 돕고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하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이번 행사를 통해서 오케스트라와 같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울림을 만들자”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우리시에서는 장애인 여러분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편의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이 사회활동에 적극참여하고 다양한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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