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러, 테러 용의자 4명 체포…최소 208명 사상

최중호 | 기사입력 2024/03/23 [19:47]
무차별 총격 및 방화 공격으로 모스크바의 한 콘서트홀에서 
최소 62명이 사망하고 146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러, 테러 용의자 4명 체포…최소 208명 사상

무차별 총격 및 방화 공격으로 모스크바의 한 콘서트홀에서 
최소 62명이 사망하고 146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최중호 | 입력 : 2024/03/23 [19:47]

▲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를 벌인 용의자 4명이 체포됐다.그림 =DALL-E 생성형GPT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서울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무차별 총격 및 방화 공격으로 모스크바의 한 콘서트홀에서 최소 62명이 사망하고 146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수천 명이 참석한 밤 콘서트를 앞두고 발생했다.이와 관련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 알렉산드르 보트니코프 국장은 현지 시간으로 23일, 4명의 테러 용의자를 포함한 11명이 테러 행위에 직접 관련된 혐의로 구금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와 RIA 노보스티(RIA)가 전한 바이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추가 공범자 식별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임을 보도했다. 또한, 러시아 하원(두마) 정보위원회의 알렉산드르 힌슈테인 위원장에 따르면, 당국은 새벽에 브랸스크 지역에서 도주 중이던 르노 자동차를 추격한 끝에 두 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이 추적한 도주 차량이 전복되어 현장에서 한 명이 체포되었고, 나머지 한 명은 인근 지역 수색을 통해 오전 3시 50분경 체포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