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 GV70·GV80 전동화 모델
스텔란티스 지프 체로키 527대는 후진 방향등이 기준보다 높게 설치돼 안전기준 못미쳐
테슬라 모델3 등 2개 차종 136대는 저속 주행 및 후진 시 보행자 경고음이 울리지 않아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080-357-2500)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제작결함 리콜 18일부터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 GV70·GV80 전동화 모델
스텔란티스 지프 체로키 527대는 후진 방향등이 기준보다 높게 설치돼 안전기준 못미쳐
테슬라 모델3 등 2개 차종 136대는 저속 주행 및 후진 시 보행자 경고음이 울리지 않아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080-357-2500)
여주희 | 입력 : 2024/03/17 [10:15]
▲ 현대(HYUNDAI) IONIQ6 홈페이지 캡쳐 © 장애인인식개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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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애인인식개선신문)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 4개 자동차 업체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리콜되는 현대차·기아 전기차 16만9932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에서 오류가 발견됐다.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 GV70·GV80 전동화 모델 등 5개 차종 11만3916대와 기아 EV6 5만6016대가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리콜된다.
국토부는 “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전압 배터리 충전이 불가하고, 이에 따라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이 부족해 상향등 상태로 고정되는 문제가 발견됐다. 이 차는 오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 지프 체로키 527대는 후진 방향등이 기준보다 높게 설치돼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148대는 고전압 배터리 제조 불량이 발견됐다. 이들 차종은 오는 25일부터 시정조치된다.
테슬라 모델3 등 2개 차종 136대는 저속 주행 및 후진 시 보행자 경고음이 울리지 않아 오는 21일부터 리콜된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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